우리는 제일 먼저 증상이 발생하기 전 병원에서 진찰받는 것이 좋고, 발생 후일지라도 원인이나 합병증, 치료법에 대해 잘 숙지해 놓는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원인
우리는 평소에 이 질병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숙지하고 있다면 위급 시 대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뇌졸중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혈관 질환, 협심증 등이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은 서로 연관성이 있으며, 함께 증가할 경우 발생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고혈압은 뇌혈관을 손상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오랜 기간 유지될 경우,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혈액 순환에 필요한 신체기능이 저하된다. 이것이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어 뇌졸중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당뇨병도 뇌졸중 발생 위험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것이 유지되면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은 다양하다. 얼굴, 팔, 다리 일부가 마비되는 경우, 언어 이해 장애, 시야 장애, 언어표현 장애,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이 있다. 뇌의 일부분에 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생한 부위와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마비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보통 얼굴, 팔, 다리 일부가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마비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기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언어장애는 환자에게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환자는 말을 하거나 이해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언어장애는 발생한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시야장애는 환자의 시야가 흐리거나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을 겪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엇을 하거나 움직일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 등이 있다.
합병증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개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병의 발생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합병증은 진단 후 발생하는 것으로, 해당 질병 자체보다 위험한 질병이다. 보통 병원체에 의한 감염, 폐렴, 심부전, 안면마비, 심근경색 등이 있다. 사망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폐렴은 환자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이다. 환자의 호흡기 건강 상태가 약해져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폐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주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심근경색이다. 심혈관계 질환 중 하나이며 이러한 질환은 서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다. 담배와 알코올 섭취는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고, 체중 감량,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번 발생하여 생기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환자와 가족, 간병인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재활치료, 식사, 화장실 등 일상생활 보조, 가족이나 간병인의 배려와 지원 등이 필요하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크게 개선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다면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매년 원래 질병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다는 기록이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후유증 및 치료법
환자가 발생한 후 계속되는 증상을 후유증이라고 한다. 마비는 뇌졸중 환자의 팔, 다리, 얼굴 등 일부분이 능동적인 운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환자의 일상생활의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우울증은 환자의 신체적인 손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손상도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황이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정신적인 어려움은 치료와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줘야 한다. 치료는 상태와 증상, 발생 원인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뇌졸중 발생 시 혈관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약물 치료는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발생 원인에 따라 약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혈전 용해제, 항응고제, 혈압약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뇌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뇌졸중의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도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신체 기능과 움직임, 감각 등을 개선하는 치료이다. 특히 후유증이 있을 경우 환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하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으로 나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 이제 더 이상 병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자
